google-site-verification=DYdwsr_DcB7FeuciUyn_2vU8TUHZFlZVlLc0pP-sNTI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 후기 (증상3일차) - 다양한 정보 공유하는 정보공유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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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공 맘입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 후기 공유합니다. 

벌써 제가 확진된 지 3일 차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 후기_확진 하루 전 증상

잔기침, 38도 넘는 열과 함께 목소리가 쉬고,  목이 칼칼 가래가 끼고, 근육통이 하루에 순차적으로 다 나타났었죠..

확진되었던 날은 여전히 비슷한 증상으로 열이 38도 정도가 되면 두통과 근육통이 심해졌습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 후기_양성 확진 당일

코로나 증상 첫날에 비해 다음날 (확진 판정)은 그래도 해열제 복용 덕분인지 컨디션이 전날보다 나았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점차 두통과 체온 상승으로 열이 나기 시작했고 병원에서 검사받으며 함께 지어왔던 약을 먹어도 

열이 내려가지 않아 잠자기 전에는 추가로 지어준 필요시 먹으라고 했던 해열제를 한 알 먹고 잠을 청했습니다.

 

남편이 검색해 보더니 다른 사람들은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으로 두통도 심하다고 하더라 그랬는데..

그 말할 땐 괜찮았거든요. 

근데 저녁부터 두통이 찾아오더니 깨질듯한 머리 아픔... 

혹시나 술 드시고 숙취 있으신 분들은 아실지 모르겠으나.. 이 머리아픔은.. 술을 너무 많이 먹거나 몸에서 받지 않을 때 

다음날이 되면 두통이 심하게 오고 머리가 너무 무겁고 머리 한쪽이 욱신욱신.. 그런 느낌입니다.

아무튼 밤새 두통에 시달리며 해열제에 기대어 잠이 들었습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 후기_증상 3일 차(확진 2일 차) 

아침부터 심한 두통과 근육통이 찾아왔습니다. 여전히 목소리를 쉬어 나오지 않았죠.

그래도 잔기침을 다른 사람들보다 덜 했습니다. 

목도 칼칼함은 있었지만 심하게 아픈 정도도 아니었고요. 

그냥 살만한 정도... 죽겠다 싶어서 아무것도 못 먹고 할 정도는 전 아니더라고요.

아침, 점심, 저녁 잘 잘 챙겨 먹었습니다. 

 

이제 열은 더 이상 나지 않는 거 같았고 두통이 심해서 오전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더라고요.

누워서 뒹굴거리며 잠도 안 오고  핸드폰만 만지작 거렸습니다. 

병원에서 지어온 약을 꼬박꼬박 챙겨 먹고 있었습니다. 

약 덕분인지 점심 이후부터는 두통 증상은 있었지만 오전만큼 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도 하고 방 안에서 왔다 갔다도 하고..  저녁 무렵부터는 목소리도 조금 돌아왔습니다. 

가래도 많이 없어졌고요. 하지만 두통 증상은 여전히 남아있었고 심하지 않을 뿐이었습니다. 

첫날은 전체적인 근육통이라면 이제는 어깨 쪽 근육통입니다.

밤이 될 때는 여전히 약간의 두통과 어깨 근육통.. 그리고 코가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콧물이 나는 건 아니고 그냥 코가 막혔어요. 한쪽으로 누우면 반대쪽이 막히고.. 이 정도? 

코로나 증상이라고 하는 건 한 번씩은 다 오는 거 같았습니다. 

잠이 안 와서 뒤척이다 간신히 잠이 들었습니다. 

푹 자야 금방 나을 텐데.. 활동이 없어서 그런지 전 잠이 더 안 오더라고요. 생각도 많아지고요.

 

전날 비타민D 복용이 면역력에 좋다 하여 집에 없어서 급하게 주문해 저랑 남편은 3000iu 제 딸은 1000iu를 먹었습니다.

면역력에 아연, 비타민D가 좋다고 하니 알아두시고 평소에 잘 챙기셔서 면역관리해주세요..

이렇게 또 면역이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영양제를 잘 안 챙겨 먹는 저는 최근에야 술 좋아하는 남편과 함께 먹으려고 밀크씨슬 영양제를 사두워서 거기에 아연이 들어있어 그것도 2알씩 챙겨 먹고 있네요.. 아프니.. 관리하게 되는 심리.. ㅎㅎ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평소에 꼭 관리하세요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 후기_증상 4일 차(확진 3일 차)

오늘이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 3일 차 되는 날입니다. 늦게 잠들었지만 거실에서 아이가 부르는 소리에 9시 정도에 기상했습니다. 

더 자고 싶은데 잠들지 않아 몸을 일으키고 남편이 아침 뭐 먹을래 하는 소리에 샌드위치 달라고 말을 하는 저를 보고는 

역시 식욕은 그대로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남편과 아이의 건강을 체크하고 아이 열도 체크한 후 아직은 열도 없고 증상도 없어 안심되었습니다.

제발 끝까지 증상이 없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오늘은 당연히 어제보다 훨씬 증상이 나아졌습니다. 

두통 살짝(오른쪽 관자놀이가 조금 지끈)과 어깨 근육통은 여전히 살짝씩 있지만 코 막힘은 거의 사라진 거 같습니다.

원래 비염이 있는 터라.. 이게 비염 때문에 있는 건지 코로나 증상 중에 하나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제 증상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듯합니다.

열은 더 이상 나지 않는 거 같고요. 

컨디션도 확실히 어제보다 나아졌습니다.

 

이제 남은 격리기간 동안 무얼 할지 생각해 봐야겠네요. 

이제 수, 목, 금, 토, 일 이렇게 남았습니다

이왕 확진돼서 격리된 거 남은 시간 알차게 보내야겠습니다. ㅎㅎ 방 안에서 말이죠. ㅎㅎㅎ

 

비슷한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꼭 검사 한번 받아보시고요. 

저랑 함께 격리 중이신 분들은 약 잘 챙겨 드시고 저와 함께 빠르게 회복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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