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란 무엇인가? 빈대 물린 증상 발견 예방 방제 방법

최근 우리나라에서 빈대가 출현하면서 피해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빈대란 무엇인가? 증상 발견 예방 방제 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린재목 빈대과의 곤충

성충은 약 5~6mm,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난형이며 진한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약충은 성충에 비해 더 작고 옅은 색깔입니다.

주로 침대 등에 서식하며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합니다.

암수 모두 1주일에 1~2회 흡혈하며, 10분간 몸무게의 2.5~ 6배 흡혈합니다. 성충의 수명은 온도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하루 2~ 5개의 알을 2~3일 간격으로 낳아 일생동안 약 200개를 산란합니다.

▶ 빈대에 물리게 되면 모기에 물린것과 비슷하지만 주로 옷에 잘 가려지지 않는 목, 팔, 손, 다리 등 노출부위를 물며, 보통은 2~3곳을 연달아 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문 자국이 일렬이나 원형으로 자국이 생깁니다.

그리고 붉은 반점과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이차적 피부 감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 드물게 아나필락시스가 일어나서 고열 및 염증 반응을 일으킵니다.

▶ 주로 야간(특히 새벽)에 흡혈하는 습성으로 수면을 방해합니다.

▶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빈대 발견 방법

흡혈할때만 잠시 나타나고 흡혈 후 어두운 곳에 숨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간 발견 방법

2~3 곳을 연달아 물어 일렬이나 원형으로 자국이 생기게 됩니다.

쉽게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적갈색의 빈대 배설물이나 혈흔, 탈피 허물 등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빈대의 부산물이나 배설물과 같은 흔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야간 발견 방법

캄캄한 방에 조용히 들어가 갑자기 손전등을 비추면 어두운 곳으로 숨기 위해 움직이는 빈대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침대 모서리나 매트리스 사이 주름지거나 커버 안쪽 같은 곳을 집중적으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노린내나 곰팡이 같은 냄새도 날 수 있습니다.

빈대를 확인 후에 실시하며 다각, 숙박업소 등 오염 장소 주변으로 동시에 방제 진행을 합니다.

물리적 방제 방법

스팀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합니다.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제거합니다.

오염직물은 50~60도 건조기에서 약 30분 이상 처리합니다.

화학적 방제 방법

살충제(환경부 허가 제품)을 처리합니다. (살충제 제외: 매트리스, 침대라인은 물리적 방제 실시)

가열 연막 또는 훈증(일명 연막탄) 이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숨어 있던 빈대가 약제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페인트 바른 시멘트벽이나거나 합판인 경우, 피레스로이드계 잔류분무용 유제를 사용합니다.

숙박업소 방문 즉시, 빈대가 숨어 있는 공간을 확인합니다. (침대, 매트리스, 소파 등 틈새, 벽면과 맞닿는 부분)

빈대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방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을 지양합니다.

빈대가 생기는 이유는 외국에서 입국시에 함께 오는 경우나 해외 택배 배송으로 함께 오는 경우가 있으니 해외여행 시 물린 것이 의심되면 모든 짐과 소지품을 소독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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